평일 점심, 남편과 함께 망포에서 파스타를 먹기 위해 운멜로 4호점을 방문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었고, 가까운 제3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에그볼 크림 파스타와 유기농 바질 올리오를 주문했습니다. 꾸덕한 크림소스와 재료를 아끼지 않은 오일 파스타가 인상적이었고, 두 메뉴를 함께 주문하니 서로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직접 먹어본 메뉴의 맛과 장단점, 주문 방식, 주차와 웨이팅 정보까지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운멜로 4호점 방문 정보 요약
| 상호명 | 운멜로 4호점 망포 |
|---|---|
| 방문 시기 | 평일 점심 |
| 주문 메뉴 | 에그볼 크림 파스타 / 유기농 바질 올리오 |
| 가격 | 각 16,000원 |
| 주차 | 제3 공영주차장 이용 |
| 웨이팅 | 평일 점심 방문 기준 없음 |
| 주문 방식 | 태그히어(Taghere) QR 주문 및 결제 |
|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라스트오더 20:00 |
| 재방문 의사 및 한줄 평 | 식전빵과 함께 주문한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럽고 다른 메뉴의 맛도 궁금해서 재방문할 예정임. 강추!! |
※ 영업시간 및 운영 정보는 방문 시점 기준이며,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일 점심 방문과 가까웠던 공영주차장
점심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오전 11시 30분쯤 방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별도의 웨이팅이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다만 웨이팅 여부는 요일과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식사하려면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외부에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는 운멜로 4호점에서 가까운 제3 공영주차장에 하였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해야 하는 부담 없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고, 주차장에서 매장까지의 거리도 멀지 않아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망포와 신동 일대는 식당을 정할 때 음식뿐 아니라 주차할 곳도 함께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남편과 차를 가지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에도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태그히어 QR코드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위에 있는 태그히어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해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이 메뉴판을 기다리거나 직원에게 주문할 메뉴를 따로 전달하지 않고 휴대전화 화면에서 천천히 살펴볼 수 있었어요.
메뉴 선택이 끝나면 같은 화면에서 주문과 결제까지 이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위해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되고, 식사를 마친 후 계산대로 이동해 다시 결제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남편과 메뉴를 고르면서 각자 화면을 확인할 수 있어 메뉴 설명과 가격을 비교하기도 쉬웠습니다. QR 주문이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에는 화면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한 번 진행해보면 주문 과정이 간단한 편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주문과 결제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아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자리에서 메뉴 확인, 주문, 결제를 모두 끝낼 수 있는 방식은 평일 점심 방문과 잘 맞았습니다.


꾸덕한 소스가 좋았던 에그볼 크림 파스타
에그볼 크림 파스타는 이름처럼 크림소스의 질감이 중요한 메뉴였습니다. 소스가 묽게 흘러내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면에 꾸덕하게 감기는 편이라, 평소 진한 까르보나라나 크림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만족하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한입 먹었을 때 크림소스가 면과 따로 놀지 않았고, 면에 소스가 충분히 묻어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에게는 일반적인 크림 파스타보다 까르보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꾸덕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크림 파스타는 소스가 너무 묽으면 먹을수록 아쉬워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무거우면 한 접시를 끝까지 먹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날 먹은 에그볼 크림 파스타는 남편과 오일 파스타를 함께 주문해 번갈아 먹으니 맛의 균형이 잘 맞았습니다.
크림소스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즐기다가 바질 올리오의 향과 재료를 곁들이면 입안의 느낌이 달라졌어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종류의 파스타를 주문해 나누어 먹기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은 유기농 바질 올리오
유기농 바질 올리오는 오일과 면만 강조된 단순한 파스타라기보다 여러 재료를 함께 즐기는 메뉴에 가까웠습니다. 접시를 받았을 때부터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오일 파스타는 재료 구성이 단순하면 먹는 동안 맛이 비슷하게 이어질 수 있는데, 이 메뉴는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 끝까지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면과 재료를 함께 집어 먹는 재미도 있었고, 크림 파스타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 파스타 한 접시와 재료가 풍성한 오일 파스타 한 접시를 함께 주문하니 메뉴가 겹치지 않았습니다. 크림 파스타 두 개를 주문했을 때보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남편과 함께 먹기에 좋은 선택이었어요.
오일 파스타를 주문할 때 재료의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만족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단순히 오일 향만 강한 메뉴보다 면과 여러 재료를 함께 먹는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께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각 16,000원, 두 메뉴를 함께 주문한 만족도
에그볼 크림 파스타와 유기농 바질 올리오는 각각 16,000원이었습니다. 두 메뉴의 합계는 32,000원으로, 남편과 평일 점심에 서로 다른 파스타를 하나씩 주문해 나누어 먹었습니다.
가격만 보면 가볍게 먹는 점심 메뉴보다는 조금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두 파스타의 성격이 뚜렷했고 재료와 소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유기농 바질 올리오는 접시 안의 재료가 넉넉했고, 에그볼 크림 파스타는 꾸덕한 소스 덕분에 메뉴의 특징이 분명했습니다.
두 사람이 방문한다면 크림 파스타 한 가지와 오일 파스타 한 가지를 골라 나누어 먹는 조합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한 맛과 산뜻한 오일 파스타를 번갈아 먹을 수 있어 한 가지 맛만 계속 먹을 때보다 부담이 덜했습니다.
이번 식사 후에는 주문한 두 메뉴 외에 다른 메뉴도 궁금해졌습니다. 단순히 양이 많아서가 아니라 각 메뉴의 맛과 구성이 만족스러워 다음에는 새로운 메뉴를 골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느낀 좋은 점과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 에그볼 크림 파스타의 소스가 꾸덕했습니다. 진한 까르보나라나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 유기농 바질 올리오의 재료가 넉넉했습니다. 면과 오일만 먹는 느낌이 아니라 여러 재료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 QR 주문과 결제가 간편했습니다.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자리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방문 당시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경 도착해 기다리지 않고 식사했습니다.
- 공영주차장이 가까웠습니다. 제3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뒤 매장까지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식사와 함께 나온 피클은 제 입맛에는 아쉬웠습니다.
파스타를 먹는 중간에 피클의 아삭한 식감으로 입안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아삭하지 않았어요.
새콤한 맛도 비교적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새콤한 피클을 좋아한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저는 식감이 조금 더 단단하고 산미가 덜 강했으면 두 파스타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다만 피클에 대한 아쉬움과 별개로 에그볼 크림 파스타와 유기농 바질 올리오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메인 메뉴의 맛이 재방문 의사를 결정하는 데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꾸덕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
✔️ 재료를 아끼지 않은 오일 파스타를 선호하는 분
✔️ 망포에서 분위기 좋은 점심 데이트 장소를 찾는 분
✔️ 서로 다른 스타일의 파스타를 주문해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새콤한 피클보다 아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분은 피클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재방문 의사
운멜로 4호점은 망포 인근에서 평일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 다시 생각날 만한 곳이었습니다.
크림 파스타와 오일 파스타의 특징이 겹치지 않아 두 사람이 함께 주문해 나누어 먹기 좋았어요.
꾸덕하고 진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에그볼 크림 파스타를, 재료가 풍성한 오일 파스타를 선호한다면 유기농 바질 올리오를 먼저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종류를 하나씩 주문하면 두 메뉴의 장점을 고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피클의 식감과 강한 산미는 제 입맛에 조금 아쉬웠지만, 메인 메뉴 두 가지는 다른 메뉴까지 궁금해질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이번에 먹지 않은 메뉴를 주문해보기 위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 테이블로그 한 줄 기록
꾸덕한 에그볼 크림 파스타와 재료를 넉넉하게 담은 바질 올리오를 함께 즐기고,
QR 주문과 가까운 공영주차장 덕분에 편하게 식사했던 평일 점심이었습니다.